의왕시의 브랜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의왕’이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스마트안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의왕시의 브랜드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고천행복타운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안전과 직결된 문제들에 대해 스마트 솔루션과 결합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응을 위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연계 재난CCTV 모니터링 ▲실시간 소방출동차량 영상정보 시스템 ▲IoT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하천 수위계와 재난예경보시설 연계시스템 구축 등 효율적인 현장 중심의 재난관리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정보센터’ 운영, 관내 전통시장과 휴양림 내 ‘스마트 화재 감지시스템’ 도입,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범죄예방 디자인(CPTED) 가이드 마련, 풍수해 대비 침수방지시
최기식(국힘·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7일 ‘무주택 과천시민 100% 우선 분양 추진’을 10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현재 과천시는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재건축과 재개발로 인해 기존 거주지에서 새로운 터전을 찾아야 하는 이주민들을 소화할 수 있는 충분한 완충장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최 후보는 “과천시와 협의하여 과천시민이 계속해서 과천에 머무를 수 있는 대책으로 갈현공공주택지구 850세대와 주암지구민간임대 3,185세대를 활용해 무주택 과천시민들에게 100% 우선 분양하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미래도시 과천으로 가는 가운데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 중 하나인 개발로 인해 과천시민의 거주 환경이 위협받는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서는 과천시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과천시민이 과천에서 계속해서 자녀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소영(민주·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과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은 “과천 관내 고등학교 학령인구 감소와 학급·성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형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적정규모 학교’는 교육결손 최소화 및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학교 폐지 또는 통폐합, 신설 대체 이전, 통합운영학교 등을 통해 추진된다. 이 후보은 이미 존재하는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과천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은 “이번 교육 공약은 지금까지 과천의 학부모님들께서 주셨던 말씀들을 귀담아듣고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연구한 결과”라며 “적정규모학교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통해 관내 학교 교육의 재구조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은 이어 “과천은 학급당 학생 숫자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진 늘다가 고등학교에서 대폭 줄어들고, 남녀성비도 관내 남녀공학 고교의 경우 8:2 정도로 학급 및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적정규모학교는 재학생 부족으로
과천시는 향촌마을과 용마골에 있는 쌈지공원 3곳을 시민을 위한 마을 속 쉼터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조성 사업이 진행되는 쌈지공원은 향촌마을 1곳(문원동 287-1)과 용마골 3곳(과천동 513-221, 513-27, 513-122)으로, 노후 시설물 교체와 녹지 조성, 소규모 휴게시설 설치 등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과천시는 특히,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관목과 초화류 등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시설물은 파고라, 벤치 등의 최소한 시설물만 설치하여 개방감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쌈지공원이 휴식과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공원‧녹지분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마련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예산절감에 적극 기여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도시공원‧조경문화 분야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 중 30%를 도비로 확보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2024년 위풍당당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위풍당당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는 신중년을 위한 배움과 나눔의 플랫폼으로, 자격증 취득의 기회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22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합리적인 노후설계를 위한 재무 설계 특강‘내 은퇴통장 사용설명서’가 저자 직강으로 운영되며 커리어코치, 진로코치 및 강사 활동을 원하는 신중년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인생설계 커리어코치 양성’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또 관내 기관과 연계해 천연염색지도사, 시민기록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배워서 남주자’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교육인 ▲바른자세 워킹클래스 ▲나만의 처음텃밭 가꾸기 ▲초보자를 위한 드론항공촬영 ▲목공입문 ▲디지털성인문해강사 양성 과정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9개 과정에서 164명을 모집하며,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 자격증 발급비는 본인 부담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평생교육과로 연락하면
“앞이 안보이는 연기속에서도 밖으로 나올 수 있었어요“ 의왕소방서가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전형 소방안전교육이 효과를 얻고 있다. 발달장애인 대상 실전형 소방안전교육은 의왕소방서가 희망나래 장애인복지관과 협업으로 재난 상황에서 장애인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이다. 의왕소방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희망나래 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26명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지진대피, 심폐소생술 등 3개 분야의 대응방법을 매월 2회 반복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일에는 의왕소방서 안전체험관에 마련된 노래방 화재현장을 구현한 연기미로체험장에서 교육생들은 조력자의 도움 없이 침착하게 모두 대피하는데 성공했다. 재난 상황에서 상황별 대응요령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장애인 안전교육이 효과를 입증한것이다. 이에 의왕소방서는 '누구나 안전할 권리'라는 교육 목표를 내걸고 관내 특수학교인 의왕정음학교와 협의해 실전형 안전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장애인에게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외국인 등 취약계층의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을 제공하여 재난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청계IC 수원방향 신설 및 해당 구간 1.12km에 진입램프를 설치해 백운밸리 주민들의 교통 불편 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9호 공약을 밝혔다. 현재 청계IC는 개통 당시 과천방향으로 진출입이 모두 가능한 구조로 설계하여 설치했으나, 수원방향은 수원에서 백운밸리로만 접근할 수 있는 구조이다. 이때문에 백운밸리 주민들은 백운호수를 우회해서 수원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특히, 주말에 롯데타임빌라스 방문 차량들이 몰릴 때에는 백운호수 인근 도로가 모두 정체구간이 되면서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최 후보는 “청계IC에서 수원 방향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개설이 필요하고, 백운밸리 내 마을버스 노선을 과천~봉담 고속도로 광역버스정류장과 연계하여 백운밸리 주민들의 교통 여건과 접근성을 개선하겠다 “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미래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간의 연계성을 강화해 주는 교통 인프라는 지역의 상권을 살리고 해당 거주 주민들의 상업 활동 및 사회 활동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기본 요소이면서 백운밸리의 불편함도 해결해 주는 방안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 캠프는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후보가 지난 25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인동선·월판선 착공과 관련한 기자회견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 후보 캠프 측은 "인동선과 월판선의 착공을 가지고 ‘선거용 정치공세’를 시작한 최 후보의 행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인동선과 월판선의 착공일은 최기식 후보가 맞다 틀리다 할 문제가 아니다. 두 사업의 사업시행자이자 철도건설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이 공식적인 문서에서 명시한 ‘착공일’이 바로 각각 2023년 12월 22일과 12월 19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동선을 예로 말씀 드리면, 인동선의 시공사가 12월 22일을 착수일자로 하여 공사착수계를 제출하였고, 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2024년 1월 8일 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법 제37조에 따라 ‘착공통보서’까지 제출했다"며 "사업을 착공한 경우 법에 따라 통보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캠프는 "최 후보가 정부 산하기관이자 철도사업 시행자가 공식적으로 명시한 착공일을 따지고 싶다면, 국가철도공단에 가서 그 이유를 확인하면 된다"고 반박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최기식(국힘·의왕과천) 후보가 25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의 ‘인동선·월판선 동시 착공! 약속을 지켰습니다’라는 홍보와 관련, 실제 착공 약속 지켜지지 않았는데도 현수막 등으로 허위 홍보 및 선전하고 있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구습처럼 이어져 온 대한민국 정치폐단을 타파하고, 의왕·과천시 유권자인 시민의 정당한 알 권리를 지키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현재 의왕·과천 시민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인동선’과 ‘월판선’ 착공논란에 대해, 검사로서의 날카로운 지적과 변호사로서의 냉철한 법리적 해석을 가지고 명명백백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서문을 열었다. 최 후보는 “12월 19일 월판선, 12월 22일 인동선의 착공소식은 서류상의 계약이었을 뿐 실제 착공이 아니고 건설현장에서는 물론, 법리적 해석으로도 공사계약을 착공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며 “월판선의 경우 오는 5월이나 6월경, 인동선의 경우는 7월에서 8월경에 착공이 이루어질 예정인데 많은 시민들이 이미 인동선과 월판선이 착공되었다는 오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이는 의왕·과천지역 현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인
김준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은 25일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포인트를 환산한 기금 5700여만 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시가 지난해 업무추진 시 이용한 법인카드와 그린공공요금카드 등의 사용금액 중 1%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와 협력해 법인카드를 더욱 투명하게 운용하고 전달된 적립금을 지역발전이 필요한 곳에 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는 적립 기금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억 9000여만 원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